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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게임에서 탄생한 몬스터 헌터 영화

by director J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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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장르 : 액션, 판타지, 모험, 괴수

감독: 폴 w.s. 앤더슨

원작: 몬스터 헌터 시리즈

제작: 제러미 볼트

상영 시간: 103분

출연 배우: 밀라 요보비치, 토니 쟈, 론 펄먼

상영 등급: 12세 이상

 


 

 

출처: 나무위키 사진

 몬스터 헌터 줄거리

 

어느 인간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세상 인간 헌터들이 배를 몰고 몬스터를 잡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모험을 하던 중 디아블로스의 공격을 받고 한 인간 헌터가 그만 배에서 떨어집니다. 한편 인간 세상에서 미군 부대의 캡틴 나탈리가 사막에서 살아진 브라보 팀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하던 도중 모래폭풍에 휩쓸려 다른 세계로 차원 이동을 당합니다. 

 

그곳에서 디아블로스(큰 뿔을 가진 괴수)를 만나 자신의 동료들이 몰살을 당합니다. 겨우 현장을 도망친 나탈리는 몬스터 사냥꾼을 만납니다. 몬스터 사냥꾼과 나탈리는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대화가 되지 않아 싸웁니다. 결국 둘은 협력을 하기로 하고 나탈리는 사냥꾼에게 인간세계로 갈 수 있는 스카이 타워에 관한 정보를 듣게 됩니다.  스카이 타워를 가기 위해 둘은 수련과 무기를 준비합니다. 준비를 마친 그녀와 헌터는 스카이 타워를 가기 위해 괴수들이 있는 사막으로 갑니다. 거대한 디아블로스가 나타나 그들을 공격합니다. 헌터와 그녀가 힘을 모아 그 거대한 괴수를 잡는데 성공을 하지만 헌터가 중상을 입습니다. 

 

다친 헌터를 데리고 그녀는 어느 오아시스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그날 밤불을 뿜는 괴수 리오네우스를 만나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그때 사라진 브라보 팀이 나타나 그녀 일행을 구출합니다. 그녀는 스카이 타워라는 곳에 인간 세상과 이 몬스터 세상이 연결되는 곳이라는 정보를 듣게 됩니다. 결국 그녀는 리오네우스를 잡기로 합니다. 그녀와 일행은 리오네우스를 찾아가 전투를 벌입니다. 리오네우스와 전투 중 그녀는 인간 세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잡은 줄만 알았던 리오네우스가 다시 나타나 인간 세상을 공격하고 헌터가 포털을 타고 따라와 리오네우스를 죽입니다. 그녀는 헌터와 다시 몬스터 세상으로 가서 살기도 마음먹습니다. 

 

 

 

게임이 원작인 영화?

 

보통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나 만화 원작은 있어도 게임 원작인 영화는 많지 않고 흥행한 영화도 거의 없습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게임은 유명한 게임입니다. 기대가 컸던 영화이지만 그다지 흥행은 크게 못합니다. 게임에서 나온 몬스터들이 스케일과 퀄리티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게임에서 나온 괴수들의 능력과 디테일 상대 방법은 영화와 많이 달라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게임이 원작인 영화이지만 원작의 내용들을 살리지는 않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미군과 만난 몬스터 헌터 시리즈 괴물

 

 

게임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배경은 칼과 활을 쓰는 원시 시대를 배경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인간 세상에 나타난 디아블로스에게 총과 미사일을 쏘는 건 원작을 깨는 장면이었습니다. 애초에 미군과 게임에서의 시대적 배경이 맞지 않았는데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었습니다. 좀 더 주인공이 여러 몬스터를 잡는 부분과 주인공과 헌터가 성장하는 성장형 내용을 조금더 넣었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너무 빠른 전개와 내용이 단순합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했지만 나오는 괴수들도 많이 없습니다. 미군부대의 특성도 없고, 괴수들의 매력도 많이 돋보이지 않고 둘의 조화도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몬스터 헌터 리뷰

 

일단 게임을 모르는 분들이 영화를 본다면 더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개연성이 부족하고 전개가 너무 빠릅니다. 애초에 설명을 해주는 분량도 많지 않아 게임을 안 해보신 분들이 보면 더 흥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괴수들의 퀄리티와 등장 장면들은 화끈하고 재미있습니다. 몬스터 헌터라는 제목만 보면 주인공이 몬스터들을 사냥해가면서 성장하는 영화 같지만 몬스터 세상에 떨어진 나탈리가 다시 인간 세상을 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몬스터들을 사냥해야만 하는 상황을 담았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수련을 하고 헌터에게 괴물에 대한 내용도 듣고 무기도 만들고 하지만 역시나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그 과정들이 나오는 장면들이 부족해 주인공이 괴물을 끝내 잡아내지만 박진감이 덜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좀 더 많은 괴수의 등장과 주인공 성장형 내용을 위주로 담았다면 더 좋은 내용의 영화가 탄생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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